고려대학교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꿈 희망 캠프

[당진신문] 고산초등학교(교장 최점미)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고려대학교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꿈 희망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사회봉사단은 교육하는 봉사, 연구하는 봉사, 소통하는 봉사의 3대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고려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고산초등학교 학생들과 고려대학교 학생들 간의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하는 취지 아래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넓은 교육의 장을 제공하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꿈 희망 캠프는 학생 참여 위주의 영어, 과학 수업 활동과 가치관 및 경험 공유로 인성 함양 및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단체 멘토링, 개인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경험담과 대학 생활 나눔을 하는 개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업 외 활동으로 고려대학교사회봉사단 학생들과 고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친해질 수 있는 레크레이션 시간과 물총놀이, 체육대회도 준비하여 어린이들이 즐겁게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고대면의 적극적인 노력과 여러 민간단체의 지원으로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고대농협, 고려대학교 동문회 등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고대면과 高大간의 상호 교류가 확대되어 서로 협력함으로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고산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꿈 희망 캠프를 기다렸다"며 "다양한 과학, 영어 프로그램과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시간이 빨리 흘러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산초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의 만남이 오랫동안 기억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려대학교사회봉사단과의 만남이 지속되기를 희망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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