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디자인상 수상
호씨가 디자인한 ‘풍력발전 중앙분리대’는 고속도로 주행차량에서 발생하는 바람을 중앙분리대에서 받아 에너지화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호씨는 여기서 얻은 에너지를 활용하여 고속도로 조명을 높여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작품은 조립식으로 분리·부착이 용이하도록 고안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국제적 감각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씨의 아버지(수청1구 이장 호철규)는 “성진이가 남다른 재주가 있어서 이렇게까지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아들이 아무말도 하지않아서 상 받은 것도 남을 통해 알게 됐다”며 “아들이 너무 대견스럽고 기특하다”며 기쁨을 전했다.
손하경 기자 sarang4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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