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

▲ 지난 해 6월 29일 개관한 합덕읍 운산리 남부노인복지회관

당진군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와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보편적이고 예방적인 복지서비스를 확충하고 있다.


군은 2008년을 사랑나눔 실천의 해로 정하고 복지기반 확충 및 교육경재력 제고를 위해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그 동안 시혜의 대상이었던 사회복지 서비스를 펼친다.


2009년 3월에는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충청남도 최초로 보건과 복지를 연계한 행복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지난 8월에는 여성인력개발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 희망일터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그동안 수급자에 대한 급여 등 법정서비스 이외에 저소득 생활안정 지원사업과 집수리 사업단 운영, U-Health 원격의료서비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본격적인 고령화사회에 대응하고 어른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과 다양하고 질 높은 여가시설 활용을 위해 21개 사업 171억3589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남부노인복지회관 등의 개관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여가선용을 위해 노인교실을 운영하고 노인요양시설지원, 돌보미사업, 경로당 리모델링 및 순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든 경로당에 대한 노인 맞춤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에 대한 요구가 고유가, 경기불황 , 양극화 현상의 심화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복지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과 국비확보, 지역협력사업, 민자유치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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