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가 소방본부, 천안서북, 계룡, 당진, 서천, 홍성, 예산 소방서 등 7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감사 결과 7개 관서 모두는 방호활동비나 구조구급활동비 등의 특정업무경비를 과다하게 지급해 총 8,660만원에 대해 회수를 지시했다. 당진소방서의 경우 약 1,700만원이 해당된다.

이밖에도 당진소방서는 전문공사 계약 추진 부적정, 소방용수 시설 관리 전환 및 표지 설치 소홀, 위험물 이동탱크 저장소 변동사항 조치 소홀, 신규 임용자 보직관리 및 전보제한 부적정 등을 지적 받았다.

감사는 2016년 7월 이후 추진한 기관 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 지난 4월 말부터 5월초까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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