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경찰서(서장 한상오)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 및 대응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65개소) 점검활동에 나섰다.

당진경찰서는 당진시청 자연순환과와 합동점검단 구성하여 불법촬영탐지 장비를 이용해 여름철 관광객이 많은 행사장·공원·관광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점검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특히 가장 이용객이 많은 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 샤워실·화장실 내 불법촬영예방을 위한 홍보스티커 부착 및 초소형 촬영장비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점검했다. 

한상오 서장은 “불법촬영 및 유포는 중대한 범죄이며, 시민이 안전한 당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성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점검 등 휴가철 성범죄 예방 및 대응강화 활동은 8월 30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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