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환경문제 개선, 여성인권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이선영 의원(정의당, 비례)이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을 매년 심사․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정의당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충남도의회에 입성한 도의원이며,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1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예산·결산심사에 참여했고, 최근 설치된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에 선임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제313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충청남도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대표발의 함으로써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기여했였으며, 또한 5분발언과 도정질문을 통해 △당진항 라돈침대△산업폐기물 처리장건립△스쿨미투△아동의료복지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환경·여성·아동·노동분야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

이 의원은 “소외계층을 포함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분들과 함께 한걸음씩 나아갈 예정”이라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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