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복지관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인생과업중 하나인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죽음준비교육을 진행했다.

죽음준비교육에서는 죽음과 임종에 대한 태도를 학습하고, 죽음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보았으며,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작성,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교육 및 작성 등 교육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했다.  

죽음준비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죽음준비교육이라고 해서 이론적인 교육만이 아니라 매 회기마다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교육집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죽음준비교육과 같은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복지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노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이번에 실시된 죽음준비교육을 통해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죽음준비교육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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