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고등학교 졸업생 모임, 뜻 모아 7년째 장학금 전달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관내 5개교(당진정보고,송악고,신평고,호서고,합덕마이스터교)출신 30명으로 구성된 팔사회(회장 최민구)가 지역사회 봉사로 귀감이 되고 있다.

팔사회는 1984년도 고등학교  5개교 졸업생 30명이 모여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지난 7년 전부터 화재감지기 설치와 관내 6개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매년 각 학교 졸업생 5명을 선정장학금을 지급해 오던 중 지난해부터 활동범위를 넓혀 관내 1개 마을을 선정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화재감지기를 설치해주고 있다.

최민구 회장은 “당진지역의 5개 고등학교 및 타 지역 출신 동기동창 30명이 함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봉사활동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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