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1학기 6학년 ‘작가와의 만남’ 시간 운영

[당진신문] 유곡초등학교(교장 홍명기)는 지난 12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을 통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늘 행사는 2019년 1학기 6학년 ‘온 책 읽기’ 도서로 선정한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의 저자인 최나미 작가를 초정하여 이루어졌다.

6학년 3개 학급이 1~3교시로 나누어 각 반마다 1시간씩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최나미 작가와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다수의 학생이 한 번에 강의를 듣게 되면 작가와의 면밀한 대화나 특별한 교감 없이 책에 대한 강의나 설명에 치우쳤던 점을 보완하고자 학급별로 따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평상시대로 수업을 임하듯 작가와 한 층 더 가까운 거리에서 책 속 인문학 세상을 만날 수 있었으며, 특히 오늘 행사는 책 속의 등장인물이 되어 ‘만약에~’, 또는 ‘나였다면~’등의 질문을 통해 스스로의 생각과 느낌을 작가와 함께 토로해 보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또한 작가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자신이 만든 ‘북아트’ 작품에 작가의 서명을 받으며 만남을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으로 마무리 되었다.
 
홍명기 교장은 “오늘의 특별한 만남을 계기로, 유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지성과 감성이 한 층 더 풍부해 졌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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