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고산초등학교(교장 최점미)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사업으로 11일 고대면 성산1리 속사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세대공감과 현장교육 재능기부 활동으로 효사랑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세대 공감 열린 교육으로 고산초등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하여 오카리나, 바이올린 공연, 경로당 어르신들과의 옛 이야기 나누기, 다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세대간의 소통 공감의 시간이 됐다.

고산초등학교는 매월 1회 지도교사와 학생들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과 학교가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교육공동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과 경로당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대간의 소통, 교감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점미 고산초등학교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한 소중한 경험들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어 건강한 마음을 갖게되어 교육적으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희상 고대면장은 “지역사회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지역과 학교, 세대간 소통과 공감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과 학교, 기관단체간 협의하여 마을교육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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