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동아리 나침반 학생들 위안부 수요집회 참석

[당진신문] 당진중학교(교장 양낙준) 인권동아리 나침반의 16명의 학생들은 지난 10일 일본군 위안부 정기 수요집회에 참여했다.

인권동아리 나침반은 2학년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당진중학교의 인권동아리다. 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인권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도덕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집회에 참석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10살때 위안부 수요집회를 처음으로 알게 됐다. 학교에 학생인권동아리가 개설되면서 위안부 수요집회를 참여할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으로 참석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당진중학교 학생들은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를 기척하는 마음 따뜻한 미래인재로 자라나가기 위해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목소리를 기억하겠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당진중 양낙준 교장은 “앞으로도 인권동아리 나침반학생들을 중심으로 당진중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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