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사업소, 체계적인 도로 관리와 도로‧시설물의 적기 정비‧수선 주문
소방본부, 소방헬기 추가 도입 및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향상 주문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11일 종합건설사업소와 교통연수원, 소방본부 소관 2019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도로 관리 및 소방헬기 추가 도입을 위한 역량 결집과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5월 17일 소방헬기 추가도입 촉구 결의 이후 김형도 의원이 앞장서 국회와 소방청을 오가며 도입의 당위성과 국비 지원 건의를 요청하고 있다 면서 충청권 항공대응력 및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은 “올해 도로유지보수 사업이 214개 지구에서 시행중으로  도로시설물 안전점검과 급경사지 등 위험구간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면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한 점검 및 보수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장마철 포트홀로 인한 차량 파손 및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달라”고 덧붙였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로교통공단 인지기능검사기를 임대하여 고령 운전자가 신체적 운전능력을 확인하도록 한 것은 잘한 일”이라면서 “많은 고령운전자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김대영 위원(계룡)은 “상반기 보령소방서 이전 신축 준공과 계룡소방서 신축 착공이 있었고, 올해 119안전센터 4개소, 지역대 2개소, 의용소방대 청사 7개소 등 총 14개소에 대한 소방청사 환경 개선이 진행 중에 있다” 며 “기한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계양 위원(당진)은 “지난 5월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소방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이동식 심실회복실 운영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달라”고 역설했다.

조승만 위원(홍성1)은 “내포신도시와 국도 45호선이 연결되는 진입도로가 상반기 개통되고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내포신도시 활성화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한 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지정근 위원(천안9)은 “천안과 아산 지역은 충남 인구의 절반 정도가 생활하고 있고 계속 확장되고 있는 도시인 만큼 소방수요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소방력 배치와 구조대 추가 신설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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