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우강초등학교(교장 김기훈)는 지난 1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당진시 보건소 주최로 강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실시하였으며, 1교시는 저학년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체험교육을 실시하였고 2교시에는 고학년 흡연예방 골든퀴즈를 하였다.

저학년 체험형 흡연예방교육은 평생 금연의 의지를 다지는 다짐식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교육활동이 진행되었다. 인형극과 마술로 마음을 충분히 연 상태에서 흡연예방의 의지를 다지고 선서식을 하며 교육과 퀴즈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관심과 시선을 집중시키며 매우 효과적이었다.

다짐식에 이어 고학년은 학급별로 학교 주변 상가와 주택가를 다니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홍보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함으로써 평생 금연의 필요성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 학생들은 평소에 알고 있던 흡연예방과 관련한 지식들을 생각하며 골든벨에 임했다. 평소 알고 있던 담배의 해로움을 생각하며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도 맞추며 함성을 질렀다. 문제를 맞추고 상품을 받으며 학생들은 담배의 해로움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우강초 김기훈 교장은 “이번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우강초 어린이들이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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