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항에 적재되어 있는 불법 폐기물 처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당진시는 5일부터 당진항에 적재되어 있는 불법 폐기물읠 반출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날 반출된 폐기물 규모는 210톤 규모다.

당진항의 폐기물 반출은 지난 5월 폐기물 투기업자인 공 모씨가 구속된 이후, 당진시가 폐기물 처리를 공 모씨에게 처리를 맡긴 배출업체들을 소집해 직접 처리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 날 처리를 시작으로 총 적재 폐기물 3500톤 중 배출업체가 확인 된 3150톤은 배출업체가 처리하게 되며 잔여 폐기물은 당진해운과 당진시가 협의해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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