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시작으로 26일 합덕읍을 마지막으로 일정 진행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0년도 본예산 시의회 제출 이전인 7월과 8월 동안 하반기 읍면동 순방에 돌입한다.

작년 하반기 이루어진 송악읍 간담회(사진제공 당진시)
작년 하반기 이루어진 송악읍 간담회(사진제공 당진시)

당진시는 5일 “김홍장 당진시장이 오는 9일 송악읍을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하반기 읍면동 순방에 나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상반기 연두순방의 경우 새해 시정 운영방향과 읍면동 주요 현안 공유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 진행하는 하반기 순방은 전반적인 시정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지역의 숙원사업을 다음연도 본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예산편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 순방 일정은 7월 △9일 송악읍(송악문화스포츠센터) △12일 고대면(트레이닝센터) △22일 석문면(석문문화스포츠센터) △26일 대호지면(대호지면 행정복지센터) △29일 정미면(정미농협 회의실) △30일 면천면(면천면 행정복지센터) △31일 순성면(순성면 행정복지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8월에는 △1일 우강면(우강면 행정복지센터) △2일 신평면(신평면행정복지센터) △12일 송산면(송산면 행정복지센터) △13일 당진1동(당진1동 주민자치센터) △14일 당진2동(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16일 당진3동(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 △26일 합덕읍(합덕읍 행정복지센터)이며, 오후 2시에 시작되는 합덕읍과 우강, 송산면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읍면동의 순방 시간은 오전 10시로 동일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읍면동 순방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시간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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