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삽교호에 이어 2019년 왜목마을 물놀이장 운영

[당진신문] 오는 6일부터 왜목 해수욕장에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삽교호 물놀이장 모습(사진제공 당진시)
삽교호 물놀이장 모습(사진제공 당진시)

당진항만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왜목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오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왜목해수욕장 물놀이장은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성인용과 유아용으로 마련됐으며, 대형과 중형 슬라이드 및 에어바운스 등을 갖추고 있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 측은 수질관리를 위해 여과기 가동과 약품소독을 실시해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 1회 종합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또한 안전관련 자격증을 가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안내, 환경정비, 위무실 운영 등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45분 물놀이 후 15분간의 휴식 시간을 두는 형태로 운영된다.

공사 관계자는 “1회 적정 수용인원은 500명으로 안전을 위해 입장이 제한한다. 또한 수질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료수와 씨 없는 과일, 이유식은 반입이 허용되지만 다른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고 말했다.

왜목마을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구분 없이 1인 8,000원이며 당진시민의 경우에는 4,000원으로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항만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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