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늘어나는 당진의 교통사고 사망자... 교통 안전 강조

3일 펼쳐진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사진제공 당진시)
3일 펼쳐진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사진제공 당진시)

[당진신문] 당진시는 당진경찰서와 당진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3일 오후 4시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와 시내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교통관련 단체, 자유총연맹, 학생,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건호 당진부시장 등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교통 안전’, ‘사람 우선’이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6년 26명, 2017년 31명, 2018명 33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관련기사: 전국평균보다 높은 당진시 손상사망율...자해, 운수사고, 낙상 순, 본지 1261호)

이에 당진시는 올해 교통사고 줄이기를 시정 핵심 과제로 정하고 이번 캠페인에 앞서 지난 3월에도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진 전시회 개최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조끼 및 반사스티커 배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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