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시 면천면 자개리의 양계장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닭 4만 1천여마리가 폐사했다.

당진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10시 19분경 면천면 자개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소방대 출동 30분 만에 완전 진화했지만 양계장 2동이 불에 타 닭 4만 1천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8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10시 조금 넘어 불길이 양계장에서 치솟기 시작했다. 119가 와서 불길을 잡았다. 양계장 안에 살아 움직이는 닭들도 보였지만 이미 대부분의 닭들이 폐사한 것으로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진소방서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에 대해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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