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6월 28일 패러글라이딩 중 높이 12m 나무에 걸린 백 씨를 안전구조 했다고 밝혔다.

당진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17시 30분경 당진시 정미면 봉화산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있던 백씨가 약 12m 높이의 나무에 걸려 내려오지 못해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 당진소방서 119구조대가 출동해 로프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백 씨 또한 사고에 당황하지 않고 의식이 뚜렷한 상태에서 구조요청을 직접 해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구조됐고 안전하게 귀가했다.

이주진 현장대응단장은 “패러글라이딩 등 레저문화를 즐기는 인구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면서 “항상 레저를 즐길 시에는 개개인 스스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만약 안전사고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구조요청을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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