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맺은 대림1동 주민자치회, 당진황토감자 영등포구 새마을협의회에 소개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 고대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등포구 대림1동의 주민자치회가 당진의 황토감자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당진시 고대면은 28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고대면과 자매결연 맺고 있는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1동의 주민자치회의 알선으로 영등포구 새마을지회에서 당진 황토감자를 공동구매 했다”고 밝혔다.

도농교류 일환으로 추진한 황토감자 직거래 공동구매는 당진 황토밭에서 해풍 맞고 자란 수미감자로 고대농협에서 관내 농가를 선정하고 선별기 작업을 통해 우수한 고품질 황토감자 16톤을 선별해 공급했다.

한편 고대면과 대림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촌체험 및 관련 단체 간에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도농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최수재 고대농협 조합장은 “농산물직거래 판매가 지역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감자 이외에도 고구마, 해나루쌀 등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 품목이 확대되어 지역 농가의 소득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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