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6월 26일(수)~6월28(금)일까지 진행한 2019년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복지관 소속 선수들이 5개 직종에 출전하여 금메달 3개를 비롯한 총 6개 메달을 수상했다.

복지관은 이번 대회에 컴퓨터프로그래밍 외 4개 직종, 20명이 출전하여 더운 여름 날 보다 더 뜨거운 의지와 열정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 결과 금 3, 은 2, 동 1의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였고, 특히 컴퓨터프로그래밍 종목은 3년 연속 금, 은, 동 3개의 메달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상자는 ▲금상 컴퓨터 수리 황환규 ▲금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조영택 ▲금상 워드프로세서 유도훈 ▲은상 컴퓨터 수리 이종근 ▲은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김명희 ▲동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제인이 수상했다.

워드프로세서 직종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훈 씨는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어 입상을 할 수 있었기에 더욱 기쁘고 뿌듯하며 앞으로 어떤 일이라도 해 낼 자신감이 생겼다”고 입상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올 9월 전북 전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대회 참가선수에게 직종별 맞춤교육으로 좋은 성적을 걷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 취업으로 연계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