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 한진리 인근 바다에서 40대 추정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21일 16시 25분 경 원룸에서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 주민들의 신고로 평택해양경찰청과 해군구조작전대가 출동했지만 1시간여가 지난 17시 41분경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사고 여성은 원룸에서 혼자 생활했으며, 사고 당일에도 이른 시간부터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여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고 있다.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