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실버문해교실’ 공부방 운영

[당진신문] 당진도서관(관장 문정숙)은 지난 3월부터 비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9년 실버문해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현재 도서관 주변 아파트 및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8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강좌 운영을 통해 어려운 시절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 2회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친구도 사귀며 활기찬 노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 주고자 한다”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실버문해교실 참여어르신은 현재 한글 기초교육을 받고 있으며, 2학기에는 어르신들의 일생을 돌아볼 수 있는 자서전 쓰기 활동도 희망자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는 언제든지 가능하며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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