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은 14일 2019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관활성화사업 ‘요술단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주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 및 국립무형유산원을 다녀왔다.

‘요술단지’는 충청남도청과 당진시청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간보호 이용자(성인발달장애인)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손 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공예활동 및 요리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전까지 공예품 만들기에 집중했다면, 이날은 전·현시대의 다양한 수공예품 관람으로 공예문화를 이해하고 심미감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전통각자 인출체험을 하며 한국적인 공예를 경험했고,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공예의 종목, 도구, 기술을 눈으로 배우며 예술적 견문을 넓혔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요술단지 프로그램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인별 소근육 활용능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예술작품 제작으로 정서적인 만족감도 함께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