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시설 있는 학교 대상으로 올해 5번째 민관합동점검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외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아산초등학교 내의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아산초등학교 내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아산초등학교 내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민관합동 안전점검은 풍수해 시 재난발생 위험도가 높은 학교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교육시설 상태점검 등 학교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해당 학교관계자, 민간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아산초등학교는 목천고, 부석중, 장항고, 장항초에 이어 올해 5번째 민관합동 안전점검 대상 학교이다.

점검반은 교육시설 인접 공사현장, 노후 축대, 옹벽, 절개사면 등 붕괴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성 검토를 통해 근본적인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김낙현 안전총괄과장은 “그 동안에도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재해위험요소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재해 없는 교육환경을 위해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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