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지난 11일 천안에 있는 나사렛대학교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충남지부 30주년 기념 문화제가 열렸다.

충남지부 산하 15개 지회가 모두 참여한 이날 문화제에는 권정오 전교조위원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이규희, 윤일규 국회의원, 문용민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장, 정의당, 민중당, 충남의 노동·시민사회단체 대표, 학부모회 등 충남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축하의 자리에 함께했다.

또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각 학교 교장, 조합원의 친지, 제자, 학부모 등 많은 사람들이 축하영상을 보내 전교조 충남지부 30주년을 축하했다.

전교조 충남지부 전장곤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함께한 모든 날, 모든 순간, 30년을 이어온 참교육 정신을 놓지 않고, 과거의 30년을 넘어 미래의 참교육 30년을 향해 숨, 쉼, 삶을 위한 교육으로 당차게 나아갈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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