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송악초등학교(교장 김정철)는 6학년 2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으로 당진창의체험학교 시즌1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금번 현장체험학습은 당진창의체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당진교육지원청의 차량 및 현대제철 당진공장 관계자분들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현대제철 홍보관에서 철이 만들어 지는 과정에 대해 공부한 뒤, 견학 중 안전수칙에 대해 철저히 교육받고 견학에 임했다.

첫 번째로 견학한 곳은 철을 만드는 원료를 저장해두는 곳으로 수업시간에 배운 적이 있는 철광석과 석탄이 산처럼 쌓여 있는 모습을 관찰하였고, 다음으로는 열연 강판을 만드는 곳을 견학했는데 가열된 철의 뜨거움이 아주 멀리서도 느겼고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었다.

김정철 교장은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통해 직업의 다양성을 배우고 우리나라의 발전된 철강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송악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밖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넓고 다양한 지식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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