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까지 시·에세이 2개 분야

[당진신문] 충남도는 ‘제4회 충청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 인권 기본조례의 새로운 제정을 기념하고,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응모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초등·중고등·일반)할 수 있으며, 1인당 작품 편수 제한은 없다.

주제는 인권침해와 차별사례 또는 인권의식 고양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이며, 시와 에세이 2개 분야로 구분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충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인권 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9월 30일 도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규모는 시와 에세이 2개 분야에 최우수, 우수, 장려 등 1000만원 규모로, 총 52점을 채택한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10월 열리는 제4회 충청남도 인권주간 문화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인권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권작품 공모전은 충남도민 인권선언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고, 인권 가치의 올바른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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