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집행부 선서로 집행부 질의 시작... 18일까지 진행

[당진신문]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창용, 부위원장 윤명수, 이하 행감특위)가 10일 당진시에 대한 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행감 위원들은 지난 7일 관내 7곳의 민원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 바 있다.

증인선서를 하고 있는 당진시 집행부 간부들
증인선서를 하고 있는 당진시 집행부 간부들

집행부 대상 질의가 시작된 이 날 행감특위의 최창용 위원장은 인사말에 나서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지적해 주시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해 앞으로의 시정이 개선 발전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해서도 “감사가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질의에 성의 있고 충실 한 답변”을 당부했다.

수감기관의 장인 김홍장 당진시장은 “우리 집행부는 의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왔지만 잘한 부분도 있고,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면서 “감사를 통해 잘한 부분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잘못된 점이나 개선 보완해야 할 사항은 지적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적극 시정에 반영하여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당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과장급 이상 직원들의 증인선서 이후 10일 행감은 기획예산담당관, 지속가능발전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자치행정과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행감질의 날짜별 예정 부서
2019년 행감질의 날짜별 예정 부서

한편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와 그 소속단체, 당진어울림여성회 등 역시 행감 모니터링단으로 행감 기간 동안 함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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