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집행부 선서로 집행부 질의 시작... 18일까지 진행
[당진신문]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창용, 부위원장 윤명수, 이하 행감특위)가 10일 당진시에 대한 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행감 위원들은 지난 7일 관내 7곳의 민원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 바 있다.
집행부 대상 질의가 시작된 이 날 행감특위의 최창용 위원장은 인사말에 나서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지적해 주시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해 앞으로의 시정이 개선 발전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해서도 “감사가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질의에 성의 있고 충실 한 답변”을 당부했다.
수감기관의 장인 김홍장 당진시장은 “우리 집행부는 의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왔지만 잘한 부분도 있고,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면서 “감사를 통해 잘한 부분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잘못된 점이나 개선 보완해야 할 사항은 지적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적극 시정에 반영하여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당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과장급 이상 직원들의 증인선서 이후 10일 행감은 기획예산담당관, 지속가능발전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자치행정과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와 그 소속단체, 당진어울림여성회 등 역시 행감 모니터링단으로 행감 기간 동안 함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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