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고 유천균 교사의 ‘생의 기원’ 연작 25점 전시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3월부터 5일까지 진행한 ‘봄의 향연-한국화 3인 초대전’에 이어 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두 번째 전시회인 ‘유천균 서양화 초대전’을 7월 25일까지 연다.

유천균 작가는 ‘생의 기원’ 연작 서양화 25점을 전시했다.
유천균 작가는 ‘생의 기원’ 연작 서양화 25점을 전시했다.

‘생의 기원’이라는 연작으로 서양화 25점을 전시한 천안여고 유천균 교사는 충남미술대전 및 대전광역시 초대작가로, 한국현대미술 러시아초대전, 한국현대미술 상파울로 초대전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작가이다.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잠재되어진 무의식과 인식되어진 현실세계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생명력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작품을 그렸으며 자유로운 관점으로 감상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도교육청은 업무포탈 초기화면에도 작품을 게시해 충남 교직원 전체가 캔버스에 혼합재료로 채색된 다양한 서양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회를 둘러본 김지철 교육감은 “이음갤러리에서 충남의 좋은 미술작품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교사들의 전시회를 통해 미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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