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센터의 ‘多함께 이끔이와 오름이’ 프로그램 일환 

[당진신문] 또래상담에 나선 청소년들과 지역의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함께하는 역사탐방 시간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진행한 다문화 아동 역사체험 프로그램(사진제공 당진시)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진행한 다문화 아동 역사체험 프로그램(사진제공 당진시)

당진시 직영의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청소년상담센터)와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센터)는 지난 1일 에버랜드 내 디지털 역사 체험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디지털 역사 체험관 방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역사 속에 등장하는 영웅들도 만났다. 또한 유명 역사 강사인 설민석과 함께하는 창경궁 역사탐방 콘텐츠 등을 통해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청소년상담센터의 또래상담 청소년들과 다문화센터와 연계한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함께하고 있는 한국역사 멘토링 ‘多함께 이끔이와 오름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운영이 시작됐으면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상담센터의 ‘多함께 이끔이와 오름이(다문화청소년과 함께 이끌고 오르고)’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지원청, 충남청소년진흥원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우수프로그램 선정됐다.

한편 또래상담활동에 활동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청소년상담센터(☎041-357-2000) 조빈서 상담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