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일원화 토론회 좌장 참석, 2년 간 포럼 성과‧활동 보고

[당진신문] 충남도립대학교 허재영 총장이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물관리일원화 성과 보고 및 현안 토론회’를 끝으로 2년간 활동했던 ‘통합물관리비전포럼’ 위원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물관리일원화 성과보고 및 현안 토론회’에서 허재영 총장이 좌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립대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물관리일원화 성과보고 및 현안 토론회’에서 허재영 총장이 좌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립대

허재영 총장은 이날 ‘물관리일원화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사항-국민과 함께하는 물관리일원화 성과’ 발표에 이어 토론회 좌장으로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서 허 총장은 먹는물과 안전한 물, 보고 즐기는 물, 경제를 살리는 물 등 그동안 포럼을 통해 구체화한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 통합물관리 시대의 의미와 과제, 새로 출범하는 유역물관리위원회에 대한 요청사항, 유역 거버넌스 활성화 등 향후 과제를 살폈다.

허재영 총장은 “새로운 통합물관리 시대는 단순히 정부 부처 간 업무의 통합을 넘어 견해의 통합이자 사람의 통합으로 나가는 시발점으로 삼았으면 한다”며 “그간 200여명의 위원들과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비전을 만들었다. 향후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발족되면, 우리가 만든 비전이 전수되고 잘 실천되어 대한민국의 물관리가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물관리비전포럼은 지난 2017년 7월 발족을 시작으로 ▲수량 ▲수질 ▲거버넌스 등 분야에 2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 통합물관리 로드맵에 필요한 15개 핵심전략 45개 정책과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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