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아동의 삶에 긍적적인 변화 계기되길”

[당진신문] 당진시는 4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당진시는 4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당진시청
당진시는 4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당진시청

이번 교육은 이정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 권리세이버가 강사로 나서 ‘아동의 권리’를 주제로 △아동과 권리의 이해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당진 만들기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권리옹호자로서 공무원의 자세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이 강사는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실무 공무원들에 대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롯한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동친화적인 정책을 수립해 추진함으로써 아동권리 감수성을 적극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 역시 행정 일선에서 각종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무원부터 높은 수준의 아동권리 감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 시장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아동과 부모를 비롯한 온 마을이 함께해야만 한 아이의 권리가 지켜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이 마땅히 누려할 기본 권리가 지켜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아동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권리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아동권리를 존중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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