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으로 마을 방과후체계 구축 방안 모색”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5월 31일 관내 마을 방과후 추진단 및 교육지원청·시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인 경기도 의정부 소재 ‘몽실학교’를 탐방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인 경기도 의정부 소재 ‘몽실학교’를 탐방했다. 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당진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인 경기도 의정부 소재 ‘몽실학교’를 탐방했다. 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이번 탐방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가 성공적으로 안착된 선진지를 둘러보며 마을 방과후체계(방과후활동, 돌봄공동체 등) 구축 사례를 중점 벤치마킹했다. 

오전에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이윤서 장학사의 몽실학교 운영 사례 특강 및 안내가 이뤄졌다. 오후에는 몽실학교 김현주 교사와 이수진 길잡이 교사가 마을학교 길잡이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선진지 탐방을 통해 향후 마을 방과후체계 구축에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추출하고 방과후 추진단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마을 방과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들을 개발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당진교육지원청 한홍덕 교육장은 “지난 4월 전북 지역에 이어 이번 경기 지역의 선진지를 탐방하면서 벤치마킹한 것을 토대로 지자체와 손잡고 당진에 적합한 마을 방과후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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