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3개, 은 7개, 동 2개…전년 대비 성장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당진 선수들은 전년도 결과인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에 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라는 우수한 성적 향상을 거두었다. 선수들과 지도자의 땀과 노력이 이뤄낸 값진 결과로 당진 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

금메달은 유도 개인전 원당중 한지원, 육상 1600미터 계주 신평중 홍해인, 탁구 단체전 탑동초 박준희 선수가 각각 획득했다.

은메달 7개 중 3개는 당진중 차병준 선수가 역도(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서 수확했다. 또한 수영 평영 100미터와 50미터에서 원당초 김태현 선수가 2개를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유도 개인전 탑동초 허다은, 골프 단체전 석문중 이수민 유서연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동메달은 태권도 개인전 원당초 강상현, 골프 단체전 석문중 김다니엘 정재현 선수가 받았다. 비록 메달은 못 땄지만 많은 선수들이 그동안 땀 흘려 연습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한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당진교육지원청 한홍덕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육대외에 참가해 당진을 빛낸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면서 “관내 우수한 선수 발굴과 체계적 지원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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