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지난 24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에서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해 오던 치매예방 ‘세움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24일 백화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치매예방 ‘세움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제공=백화노인복지관
지난 24일 백화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치매예방 ‘세움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제공=백화노인복지관

‘세움교실’은 3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12회기로 진행됐으며,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치매에 대한 이론과 함께 미술치료, 원예치료, 한지공예 등 인지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마지막 12회기에는 수료식을 진행하여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서로 축하해주는 자리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모 회원(81세)은 “노인들에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 것 같아 작년 9월에 이어 이번에도 신청하게 되었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하반기에 치매예방 ‘세움교실’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지속적으로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어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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