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기독교연합회, 당진감리교회 각각 500만원 전달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충남 당진시 합덕읍 소재 소망교회 최연순 담임목사(여, 57세)가 독성간염으로 인한 간부전증으로 합병증이 나타나고 있어 간이식이 절박한 상황에서 종교계가 앞장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도원식당(당진시 반촌로 24)에서 열린 최연순 목사 쾌유를 위한 기도회 및 후원금 전달식에는 기독교연합회 회장 이동일 목사와 임원들, 당진교회 방두석 목사와 성도들, 바나바선교회 회장 엄재용 목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금은 당진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동일 목사)와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에서 각각 500만원과 바나바선교회(회장 엄재용목사)가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동일 회장은 “오늘 당진기독교연합회와 당진교회, 그리고 바나바 선교회가 고통중에 있는 최목사님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최목사님과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모금했다. 후원금과 함께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이 받으시고 목사님의 건강이 속히 쾌유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연순 목사는 지난 2015년 합덕소망교회를 개척 설립했으며, 두 자녀와 고령의 노부모님을 모시는 효성스러운 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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