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출전, 2개 부문 타이틀 획득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레저스포츠과 학생들이 지난 18일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에어로빅스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개 종목에 참가한 신성대 레저스포츠과(학과장 안주미) 학생들은 댄스핏 부문과 요가핏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에어로빅핏(기구단체)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참가한 전 종목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에어로빅스건강과학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대학, 일반・시니어 동호인팀 등 총 45개 팀이 참가했으며, 국민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운동을 활성화시키고 국민화합과 학교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안주미 교수는 “우리 선수단은 항상 과학적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작품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며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학의 명예를 빛내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대 레저스포츠과는 지난 4월에 전문대학 최초로 역도부를 창단한 데 이어 소속 재학생인 장영진 선수(1학년)가 2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학 스포츠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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