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세한대학교가 성년의 날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진행했다. 학생대표인 장원영 군과 임승민 양의 개별성년례 모습. 사진제공=세한대학교
지난 20일 세한대학교가 성년의 날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진행했다. 학생대표인 장원영 군과 임승민 양의 개별성년례 모습. 사진제공=세한대학교

[당진신문]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재학생들의 전통 성년례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세한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성년례는 이승훈 총장을 비롯해 성균관유도회충남본부(회장 전해철) 관계자, 세한대 교수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식을 재연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의식을 부여하고 격려와 축하의 자리가 됐다.

행사는 학생대표인 장원영 군과 임승민 양의 개별성년례, 재학생들의 집체성년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년례를 받은 학생들은 어른으로서 책임감을 다하고 사회의 역군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것을 다짐했다.

이승훈 총장은 “성인으로서 인정받는 자리인 만큼 어른인 만큼 어른을 공경하며 사회에 이바지하는 멋진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세한대학교가 성년의 날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세한대학교
지난 20일 세한대학교가 성년의 날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세한대학교

한편, 성년례는 인생을 살아가며 거치는 관혼상제 4례 중 첫 번째 의례로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면서 성년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책임감을 일깨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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