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및 시민 등 1000여명 모인 가운데 모교운동장서 열려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 탑동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맹붕재)가 지난 11일 모교운동장에서 당진시민과 동문이 함께하는 ‘가요사랑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일봉 초대 동문회장을 비롯해 김홍장 시장, 김기재 시의장, 당진교육지원청 한흥덕 교육장, 홍기후 도의원, 탑동초등학교 박용정 교장, 시의원과 동문 시민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1부 기념식수에 이어서 진행된 개교 50주년 기념식은 탑동초등학교 홍보 동영상,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및 역대회장 소개, 동문회기 전달 및 수치 수여식, 감사패 전달, 모교발전기금 전달, 기념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교가제창, 하이큐티 그룹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문회에서는 50주년 기념식수에 이어 모교 발전기금 300만원을 박용정 교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3부 가요사랑콘서트에서는 MC 박혜신의 진행으로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가수 김혜연, 김용임, 강진, 신수아, 김홍조, 이탁, 윤수현, 양용모, 박진도, 박주연, 주미 등이 공연을 펼쳤다.

맹붕재 동문회장은 “모교가 개교한지 50년이 되었다. 그동안 동문회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1회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탑동초등학교 후배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총동문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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