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사)공공도서관협의회 충남지부 한마음대회’ 개최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충남의 공공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당진을 찾았다.
(사)공공도서관협의회 충남지부(회장 나병준)는 13일 ‘2019년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대회는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한 자리에 친목과 유대의 장은 물론 시민들의 독서 문화와 도서관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작년 한마음 대회의 경우 내포에 있는 충남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이 날 열린 행사는 오전에는 삼선산 수목원을 단체 관람했으며, 오후에는 각종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돼 도서관 직원들간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오후 일정에 참여해 충남 공공도서관 직원들의 당진방문을 환영했다. 김 시장은 “충남의 도서관 직원들이 당진 방문을 환영한다. 당진에는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 평소에도 자주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서관장이기도 한 나병준 충남지부 회장은 “당진은 시민 생활 속에 녹아드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을 많이 하는 독서문화에 대한 열린 인식을 갖고 있는 지역”이라고 추켜세운 후 “(충남지부는) 1년 중 상반기에는 한마음대회, 하반기에는 학술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도서관간에 화합의 장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의 공공도서관은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19곳과 15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44곳의 공공도서관이 설치되어 있다.
최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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