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정보고등학교 채운관의 개관 기념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지난 2017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18년 11월 에 준공을 마친 채운관은 도비 약 20억원과 시비 약 9억 6천만원 등이 투입됐다. 특히 총면적 1586.02m²(약 480평)에 배구코트 1개, 농구코트 4개, 선수대기실, 방송실 등으로 구성돼 정보고 학생들은 보다 안전한 최신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감사인사에 나선 윤정선 학생회장은 “채운관의 개축으로 인해 예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채운관이 점심시간마다 개방된다는 점도 좋지만 축제와 같은 행사도 치를 수 있는 좋은 공간도 마련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 한홍덕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최태석 당진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김영란 당진시학부모협의회장, 류태환 당진정보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이종국 당진정보고등학교운영위원장, 손은영 당진정보고등학교학부모회장과 함께 총 1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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