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한 전통사찰 지도방문 등 행사장 안전점검 및 예방순찰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당진소방서는 10일부터 13일 까지 3일간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 관내 주요 사찰에 대한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화재 예방 순찰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당진소방서에서는 사전 지도 방문을 실시하였고, 지도 사항은 ▲사찰 내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촛불, 전기 등 화기 안전관리 실태 점검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유사시 신속한 문화재 반출 방안 점검 ▲관계인에 대한 화재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찬형 당진소방서장은 “5월은 가정의 달 행사가 집중되어있어,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만큼 행사장 관계자들은 시민이 안전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되어 있어 연등 전시 , 촛불 사용 등으로 화재 시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기에, 시민이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사찰 관계자들께서는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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