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당진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시행된 당진시 보장계획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7일 ‘2019 제1차 당진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하 보장계획)의 마지막 연도인 2018년도의 보장계획을 얼마나 잘 이행했는지에 대한 평가의 확정안을 결정하는 자리였다.

특히 당진시는 2017년도 시행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한 바 있다.(관련기사: 당진시, 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기초단체 '최우수' 수상, 본지 1224호)

김홍장 당진시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도 연차별 실시 평가에서 당진시는 전국 최우수 단체의 영예를 안았다.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노력의 결과”라면서 “이번 자리는 작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평가하는 자리다. 지난해 추진한 사업에 대해 잘 살펴보고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8년도 보장계획은 △함께 누리는 복지인프라 확충(5개 중점추진사업) △에너지 충전 지역복지역량강화(6개 〃) △만족 두배 복지서비스 확대(7개 〃) △사회서비스영역의 확대(2 〃)라는 전략적 목표 아래 20개 중점 추진사업과 49개의 세부사업으로 시행됐다.

보장계획의 시행결과를 보고한 지사협 김민정 사무국장은 “성과 목표에 따른 목표달성도는 평균 110.4%, 총 예산집행액은 약 156억으로 계획대비 98.4%의 예산집행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보장계획의 시행결과 지역우수사업으로 △긴급복지 자체사업 확대 △또래상담자 기능보강 등을 들었으며 민관협력우수사업으로는 △아동심리 상담 및 치료지원 △범시민적유해환경 감시기구 운영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선정했다.

이 날 지사협 대표회의체에서 확정한 ‘2018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평가서’는 이번 달 중으로 충남도에 보고된다.

한편 이 날 공석이 된 대표협의체 부위원장으로는 송영팔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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