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신뢰하는 보건정책 추진할 것”
보건행정과장에는 이서희 진료팀장 승진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
이인숙 신임 당진시보건소장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가 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보건행정과장이자 보건소 직무대리까지 맡고 있던 이인숙 과장을 당진시보건소장으로 의결했다.

이인숙 신임 소장은 “안으로는 직원이 행복하게 출근하는 보건소를 만들면서, 시정 운영방향에 맞추어 직원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해 만드는 시민이 신뢰하는 보건정책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신임 소장은 당면과제로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체계 조기정착 △송악 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제시했다. 장기과제로는 △공공보건의료와 민간의료의 조화와 공조를 통한 보건의료 서비스의 시민불편 최소화 △감염병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효율적 대응체계 구축과 운영 △선제적 보건행정 수행을 통해 출생부터 100세까지 ‘건강 걱정 없는 당진’ 구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인숙 신임 보건소장이 7일자로 정식 발령이 되면 당진시보건소장의 장기 공석 사태는 10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된다.

이 날 인사위원회에서는 보건행정과장으로는 이서희 진료팀장이 의결됐다. 이 신임과장은 교육 이수 전까지 직무대리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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