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도의원, 충남도의회 1차 본의회서 의견 개진



지난 25일 열린 충청남도의회(의장 강태봉) 제21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홍장 도의원이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 보전·개발사업에 지방 중요문화재인 충장사를 개발 보전하자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 의원은 “도의 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방의 중요문화재를 개발 보전하는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충장사 경내에는 주요 문화재가 보전되어 있어 개발 보존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설명하고 충장사 정비사업을 내포문화 종합개발 사업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당진군 대호지면 도이리에 소재한 충장사는 1624년 인조 2년에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1627년 인조 5년 정묘호란 때 안주성에서 청군을 맞아 3000여 군사로 용전분투하다 최후를 마친 남이흥장군과 임진왜란시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신 남유 장군을 모신 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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