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대한전기학회(회장 주영훈)는 2019년도 전기설비부문회 연구회 합동 워크숍 및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당진전력문화홍보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구회 합동 워크숍 및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주영훈 대한전기학회 회장 및 구경완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장, 당진화력본부 김학수 처장을 비롯한 대학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경완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회장은 “합동워크숍 및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유익한 정보들을 교환할 것과 회원들간의 생산적인 휴먼네트워크 형성”을 강조하며 “전기설비의 신뢰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각종 전기제품의 질적 우수성을 보장하고자 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한 부응은 전기설비부문회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박윤옥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본부장은 “전력산업에 대한 환경이 급변하고 석탁화력 발전소의 미래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이 시기에 우리나라 전기 분야 최고의 교수님들과 전문가들을 모시고 합동워크숍 및 춘계학술대회를 이곳 당진화력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환영의 인사를 표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설비부문회 소속의 설계감리, 시공기술, 배전설비진단기술, 안전기술, 기술기준, 전기철도, LVDC설비, 전기설비융복합 연구회 등 총 8개 연구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합동으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연구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6편의 워크숍 발표와 59편의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전기설비부문 전문가와 상호 기술 교류 및 정보공유, 의견수렴 등을 통한 국책 R&D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 등 최신 기술을 집중 조명해 열띤 토론과 호응이 있었다.

또한 이번 합동 워크숍 및 춘계학술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당진화력발전소의 소개영상과 현황에 대해 자세의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한전기학회는 전기공학 연구를 위하여 1947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15,000여명의 회원을 둔 국내의 대표적인 단체로 6개의 부문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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