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의 자기개발…재능기부 및 예술 감성문화 확산 기대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29일부터 관내 유·초·중등 교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특수분야 직무연수 ‘예술적 감성교육을 위한 합창지도’ 연수를 실시한다.

해당 연수는 3개월간 35시간의 교육과정이며, 실제 합창지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연수 강사로는 경험이 풍부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박민성 당진시립합창단 단원과 허가연 전문피아니스트를 선정하여 내실 있고 알찬 연수가 진행되도록 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음악에 대한 이해, 지휘 이론, 합창반 조직과 훈련, 장르별 합창지도법 등으로 구성하였고 강의 방법은 멘토·멘티를 구성하여 교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연수는 단순히 합창지도 역량을 기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연수 일정 중 지역사회 소외계층이나 노인 요양원, 합창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음악봉사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더 뜻깊다고 할 수 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이 향후 합창 지휘 이론과 조직 훈련 기술을 습득하여 자기개발은 물론 재능기부 및 음악교육에 활용하고 나아가 당진시 예술 감성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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