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공장서 빨간 분진 치솟아
현대제철 당진공장서 빨간 분진 치솟아
  • 최효진 기자
  • 승인 2019.04.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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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시 직후 제강공정에서 발생 추정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빨간 연기가 치솟아 주변 주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23일 오후 1시 5분에서 10분 사이 빨간 연기가 솟아 올라와 주변 주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23일 오후 1시 5분에서 10분 사이 빨간 연기가 솟아 올라와 주변 주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23일 오후 1시 5분에서 10분 사이 빨간 연기가 올라왔다. 이를 최초 제보한 송악읍 고대리 김 모씨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A지구 앞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멀리서 연기가 치솟아 올라 촬영했다. 빨간색 연기여서 더욱 놀랐다”라고 말했다. 적색을 띈 연기는 약 15분 동안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C지구에 위치한 제강공정 중 불순물 제거 과정에서 연기와 분진이 발생했다. 정확한 발생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분진의 성분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은 상황이다. 당진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제1 제강공정 중에 쇳물 정제 과정 중 사고”라는 점을 전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빨간색 분진의 성분과 사고원인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