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5월부터 11월까지 당진시 고등학생들이 중국 상해로 해외 수학여행을 감에 따라 구조, 구급대원 등 22명을 각 학교별로 배분하여 4월 30일 안전사전답사를 시작으로 안전요원 동행에 나선다고 전했다.

지난 세월호 사고 이후, 학생 수학여행 안전요원 배치가 중요시 되면서 당진시에서는 매년 학생 수학여행 시 사전 안전교육 및 안전요원 동행 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이에 당진소방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안전요원의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수학여행 전 사전 안전교육 ▲수학여행 이동 간 동선 및 교통시설 위험요소 확인 ▲숙박시설 비상구 등 피난시설 확인 및 대피방법 안내 ▲학생들과 상시 동행 및 연락체계 유지 등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한다.

박찬형 당진소방서장은 “수학여행 중 소방관 동행 지원의 만족도가 높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련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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